[일요와이드] 대통령실, 의료계에 대화 제안…문재인 회고록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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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대통령실, 의료계에 대화 제안…문재인 회고록 공방


대통령실이 의료계에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전직 대통령 회고록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봅니다.

최진녕 변호사,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어서오세요

지난 2월부터 계속된 의정 갈등에 대통령실이 손을 내밀었습니다.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했는데요. 법원 결정으로 의대 증원이 확정된 후 의사단체는 더 강력한 수단을 쓰겠다고 했는데 대통령실의 제안을 받아들일까요?

내년도 의대 정원은 이르면 이번 주 확정됩니다. 1,500명 가량 늘 것으로 보이죠. 대통령실은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조속히 마무리해 달라면서도 의대생과 전공의, 교수들의 집단행동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어요?

퇴임 2년을 맞아 내놓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두고 국민의힘 비판이 거셉니다. 특히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단독 방문을 거론하며 "대통령 부인을 특검한다면 김정숙 여사가 먼저"라는 주장이 나왔는데요. 민주당의 김건희 여사의 특검 압박에 맞불 성격으로 보이는데요?

문 전 대통령의 대북관도 여권의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민주당에서 반발이 나왔습니다. 문재인 정부 정무수석을 지낸 한병도 의원은 전 정부 공격 이유는 "윤 정권이 갖지 못한 국제적 위상과 외교적 성과 때문"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어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론에 힘이 실리는 모습입니다. 어제는 사퇴 이후 처음으로 현안에 대해 입장을 내기도 했습니다. 본격 몸풀기에 나섰다는 해석인데요?

나경원, 유승민 의원 등 차기 당권주자도 'KC인증' 논란에 참전했습니다. "무식한 정책", "졸속 시행"이라는 재고 요구 목소리에 정부는 오늘 입장을 다시 밝혔는데요. 전면 차단이 아니라 위해성 조사 후 거르겠다는 의미라는 설명인데요. 정치권까지 비판에 나서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 오늘 대전을 찾았습니다. "당에 섭섭한 당원들 있겠지만 언제나 전체를 생각해야"고 했는데요. 당내 국회의장 경선 후폭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제부터 강성 지지층을 다독이고 있습니다. 동요가 잦아들까요?

오늘 귀국하는 '친문재인계'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주목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오는 23일 노 전 대통령 추도식을 기점으로 당내 비명계가 결집을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건데 친명계에서는 대체로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어요?

개혁신당은 오늘 신임 당대표를 뽑았습니다. 5명의 후보 중 허은아 후보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준석 대표 후임으로 22대 국회에서 신생 정당의 약점을 보완하고 이끌어가야 하는데요. 가장 필요한 역량은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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